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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로부스타(Robusta) 커피로 프리미엄급 인스턴트 커피에 주로 사용된다. 커피의 수확은 11월~2월에 이루어지며, 습식법(Wet Method)으로 가공한다. 인도에서는 아라비카(Arabica)와 별도로 습식 로부스타 종의 스크린(Screen Size)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는데 카피 로얄(Kaapi Royale)은 최고 등급인 스크린(Screen Size) 15 이상의 파치먼트 AB(Parchment AB)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나이아가라케스타에 걸려 있으며, 예로부터 인디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었으나 백인에게 발견된 것은 1678년 프랑스의 선교사 헤네핑에 의해서였다. 신대륙의 대자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것으로 선전되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한때 세계 제1의 폭포라고 하였으나, 그후 이구아수 폭포와 빅토리아 폭포가 세상에 알려져 현재는 북아메리카 제1의 폭포로 일컬어지고 있다.


고유제와 혼불채화가 있다. 김해 구지봉에서 열리며 선조들에게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올리고 선조들의 혼이 담긴 혼불을 채화하여 안치하면서 축제의 문을 연다. 수로왕이 인도 아유타국에서 건너온 허황옥 공주를 맞이하는 행렬을 연출하는 행차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퍼레이드로 재현하여 지역 주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국가 사적 제73호인 수로왕릉에서는 김수로왕에서 9대 숙왕까지를 기리며 제를 올리는 춘향대제가 열린다. 김수로왕의 창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며 제향을 올린다. 가야 차(茶) 문화마당도 수로왕릉에서 진행된다. 수릉원 본 무대에서는 공군 군악대 초청 공연, 김해 농악 경연대회, 가야 보물찾기, 김해 민속한마당 등이 열린다. 가야의 거리에는 김해식품박람회가 설치되며 대성동 고분군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반천에서는 가야뱃길체험, 유등 전시 등이 설치되며 이외에도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오빠 허보옥(장유화상)의 공덕을 기리는 추모제 장유화상추모제, 김해농악 경연대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육계나무는 중국의 남부지방에서 자생하는 늘푸른큰키나무로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계지를 계수나무(Cercidiphyllum japonicum Sieb. et Zucc.)의 줄기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이 나무는 약용하지 않는다.


주변에 발포·남열·덕흥·나로도 해수욕장 등이 있다. 찾아가려면 고흥읍에서 남성리행 버스를 타거나, 고흥읍에서 15번 국도를 타고 봉래면·동일면 쪽으로 내려가다가 포두면을 지나 나로도 방면으로 20여km 내려간 뒤 오른쪽 이정표를 따라가면 해수욕장이 나온다.


하천 상류에 물이 맑고 자갈이 깔린 곳에 살며 돌 밑에 잘 숨는다. 식성이나 생태, 성장에 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돌고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특산종으로 꼽히며, 1980년 전상린 박사와 최기철 박사가 신종으로 학계에 보고했다. 한강 상류에만 분포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꿈'이라는 이름의 고전적인 칵테일로 그 이름 그대로 잠들기 바로 전에 마시는 술이다. 브랜디가 가진 방향, 오렌지 퀴라소의 적당한 단맛, 페르노의 약초향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취기를 느낄 수 있다.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좋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칵테일이기도 하다. 셰이커에 브랜디 1½온스, 오렌지 퀴라소 ½온스, 페르노(Pernod) 1대시를 얼음과 함께 넣고 흔든 다음 글라스에 따른다.

1669년부터 진행된 새로운 시가지 건설작업은 정확한 구획을 기본으로 하는 도시계획에 따라 시행되었다. 당시의 도로는 현재까지도 완전하게 유지, 사용되고 있다. 1755∼1775년 스리랑카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테스탄트교회가 성벽 바깥쪽에 세워졌다. 이 교회는 바로크양식의 건물로서 묘지가 딸려 있다. 성채 안에는 네덜란드군이 주둔하던 숙소가 남아 있는데, 현재는 우체국으로 쓰인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북동 해안을 따라 발달한 산호초이다. 면적 20만 7,000㎢, 길이 약 2,000㎞, 너비 약 500~2,000m로 세계 최대의 산호초이다. 북쪽은 파푸아뉴기니 남안의 플라이강(江) 어귀에서 남쪽은 퀸즐랜드의 레이디 엘리엇 섬까지 이어져 있다.

공원의 남쪽과 북쪽에 두 개의 출입구가 있는데, 남쪽 출입구 지역은 몬트로즈(Montrose)에서 동쪽으로 2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잘 발달되어 있다. 반면에 북쪽 출입구는 크로포드(Crawford)에서 남쪽으로 1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미개발 지역이 대부분이며 겨울에는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정상에 닿기 전 궁지기골과 문바위골이 보이는 전망대가 있으며 그것은 정상부의 복사판 같은 곳으로 두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어 골짜기가 시원스레 조망되는 곳이다. 정상부도 이와 같이 생겼다. 홍천군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부레그레그강의 대안에 있는 살레는 카르타고, 로마시대의 유적이 많은 고도(古都)로 관광 명소이며, 모로코 독립운동 때에는 그 중심지였다. 17세기에는 해적의 메이저사이트 근거지가 된 적도 있었으나, 1912년에 프랑스가 모로코 보호령 정청을 둔 후에는 정치의 중심이 되었다. 그후 모로코 왕국으로서 독립했을 때에는 카사블랑카와 함께 자치도시가 되었다. 농업이 활발하여 채소와 과일을 수출하며, 근대적인 직물공업이 성하여 융단·모포 등이 생산된다. 그밖에 벽돌과 석면이 생산되고, 어류가공업도 자리잡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도이고, 유대인·유럽인도 거주한다. 철도·도로교통의 요지이며, 국제공항도 있다.

1991년 개장하였고, 구역면적은 60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이다. 영남 알프스의 한 줄기인 해발 1,083m의 간월산 북동쪽 기슭에 있는 민간휴양림으로, 맑고 깨끗한 계곡과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철쭉, 단풍나무를 비롯한 잡목 숲이 절경을 이룬다.

약 2㎞에 이르는 백사장이 있으며 인근 해역에 풍부한 어족자원이 많아 가을이면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 농림어업체험지에서는 김생산, 조개캐기, 낚시 등을 할 수 있다. 교통편은 정기여객선이 매일 운항한다.


주악은 조약돌 같은 모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궁중에서는 조악, 민가나 반가에서는 주악이라고 불렀다. 이중에서도 개성지방에서 만들었던 개성주악은 큼직한 모양과 독특한 맛으로 유명했다. 찹쌀가루에 밀가루를 섞고 막걸리를 넣고 버무린 후 뜨거운 물로 익반죽한다. 반죽을 조금씩 떼어 동글게 만들고 가운데를 손으로 눌러준 다음 기름에 튀겨낸다. 서로 붙지 않게 튀긴 후 생강을 넣은 조청 시럽에 담그고 건져서 시럽을 뺀 후 오목한 가운데에 대추나 잣, 무를 조려 만든 무정과를 모양 있게 썰어 장식한다.

경춘선 사릉역과 평내호평역 사이에 있다. 1939년 7월 25일 금곡리역으로 개업하였고, 1993년 7월 1일 금곡역으로 개명하였으며, 2010년 12월 21일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되었다. 역명은 동명에서 유래했다. 역 주변에 금곡우체국, 남양주시청, 홍유릉 등이 있다. 코레일(Korail) 수도권동부본부 소속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903(금곡동 404-276)에 있다.

봉분을 감싸고 있는 12칸의 난간석은 태조의 건원릉(健元陵), 태종의 헌릉(獻陵) 난간석을 본떠 만든 것이다. 난간석 밖으로는 석양(石羊)과 석호(石虎) 각 2쌍이 교대로 배치되어 있다. 봉분 앞으로 상석이 있고, 상석 좌우에 망주석 1쌍이 있으며, 봉분 뒤쪽으로는 곡장(曲墻; 나지막한 담)이 설치되었다.

인엽용담(鱗葉龍膽)·암용담·자화지정·구슬봉이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5∼10cm로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난 잎은 큰 달걀 모양 마름모꼴이고, 장미꽃 모양으로 난다. 길이 1∼4cm, 나비 5∼12mm로 가장자리가 두껍고 끝이 까끄라기처럼 뾰족하다. 줄기에서 토토 난 잎은 마주나고 작으며 밑부분이 합쳐져 잎집을 이루며 줄기를 싸고 있다.